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인디 500(Indy 500)이 106회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에서 펼쳐지는 최고속의 레이스가 ‘코로나 19(COVID 19)’ 속에서 정상적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시간 동안 인디 500과 함께 하며 다채로운 차량들을 선보였던 쉐보레가 ‘카마로 컨버터블’로 제작된 페스티벌 이벤트 차량들을 공개했다.
와일드 체리 틴트코트의 외장 컬러에 인디 500의 개최를 알리는 데칼을 적용한 카마로 컨버터블의 등장은 이전까지의 쉐보레와 인디 500 측과의 협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실제 그 동안 페이스카, 세이프티카 정도만 제작, 공급하는 평소의 레이스와 달리 이번에는 ‘홍보’를 위한 이벤트 차량이 필요하다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레이스(Great American Race)’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삶’ 그리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앞세운 인디 500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와 인디 500 측은 대회에 사용할 세이프티카 또한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