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그린마더스클럽'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3.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2.52%보다 소폭 상승한 기록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표(이요원)의 아들 동석이 골드버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초등 커뮤니티 속 엄마들의 선입견을 모두 지워버렸다. 이로써 이은표는 생전 처음 서진하(김규리)를 이겼고 당당한 그린마더스클럽의 일원이 되었다.
계속되는 비난의 화살에도 변춘희(추자현)는 이은표를 감쌌고 두 엄마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은표의 팀이 서진하의 팀을 이기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이들의 분위기는 한껏 화기애애해졌다.
뒤풀이에서 만취한 서진하는 이은표의 등에 업혀 집으로 향했다. 결국 이은표는 전 남자친구이자 현 서진하의 남편인 루이(로이)와 껄끄러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은표와 루이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순간 4회가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tvN '킬힐'은 3.82%를 기록했다. '킬힐' 역시 근소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앞서 8회 2.62%의 성적을 거뒀던 '킬힐'은 4회 만에 4%를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