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소음 항의에 황당 "오후 6시 이후 외출 안 해"

입력
2022.04.10 18:03

방송인 홍진경이 소음 항의에 억울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드디어 밝혀지는 홍진경 공부레벨(+쥐포 잘굽는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홍진경은 "황당한 일 있었다"면서 최근 항의를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홍진경씨 그렇게 안 봤는데 남의 집 담벼락 밑에서 새벽 2시까지 이영자 씨랑 떠들었다'라고 항의 메일이 왔다. 나는 오후 6시 이후로 내 집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홍진경은 "알고 봤더니 어떤 사람이 내가 영자 언니랑 찍은 촬영본을 계속 본 거다. 이 분이 CCTV를 돌렸더니 어떤 사람들이 남의 집 창문 밑에서 영자 언니랑 나랑 전 부치는 영상을 새벽 2시까지 본 것"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최근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1억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