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동문회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기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경선 연세대 총동문회장은 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기금 4,4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위생, 교육, 보건, 보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은 3월 연세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유 회장은 “많은 동문들께서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돕는 데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 후원을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