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브랜드의 전동화 기조에 힘을 더하며 매력적인 전기 왜건 컨셉 모델,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컨셉(Audi A6 Avant E-Tron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A6 아반트 e-트론 컨셉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왜건 모델, A6 아반트와 앞서 공개된 매력적인 전기차, A6 스포트백 e-트론 컨셉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4,960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가진 A6 아반트 e-트론 컨셉은 유려한 실루엣 아래 미래적인 감성을 드러내는 아우디 e-트론 고유의 디자인, 화려한 라이팅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여기에 유려한 왜건의 실루엣,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요소들은 물론 22인치에 이르는 거대한 휠 등이 더해져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실내 공간은 구체적인 이미지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공간 여유 및 적재 공간의 구현한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A6 아반트 e-트론 컨셉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 올린다.
더불어 A6 아반트 e-트론 컨셉은 다채로운 구동계를 통해 일상은 물론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최고 사양은 350kW의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약 469마력과 81.6kg.m의 토크를 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4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엔트리 모델들도 7초 이내에 가속할 수 있다. 더불어 넉넉한 배터리 패키지를 통해 1회 충전 시 700km(WLTP 기준)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800V 시스템, 270kW 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마련해 배터리의 효율 및 충전 속도를 한층 개선, 10분 만에 약 300km(WLTP 기준)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