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이 된 마을... 러軍 '집단학살'에 경악

입력
2022.04.05 04:30

3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군에 끌려간 해군 출신 남편이 고문을 받고 살해된 사연을 전하며 오열하고 있다.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 학살 증거와 함께 참혹한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푸틴과 러시아군의 전쟁범죄에 대한 국제사회 규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차=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