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남한산성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3분쯤 남한산성 인근하남시 학암동 산 105-7 일원 공사장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대원 50명이 투입됐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대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