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따라서 딘딘이 출연 중인 '1박 2일 시즌4' 녹화가 취소됐다.
딘딘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자가키트 양성 결과가 담긴 사진과 함께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딘딘은"그래도 꽤나 오래 버틴 것 같네요. 코로나가 심해진 이후로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이었어서 그런지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저로 인해 스케줄에 피해 가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뮤직하이'는 스페셜 DJ로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저는 최대한 조금만 아프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아프지 마세요"라는 문구로 팬들의 우려를 덜었다.
이날 KBS2 '1박 2일 시즌4' 관계자는 본지에 "딘딘 확진으로 예정됐던 금주 녹화가 취소됐다. 다만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라 밝혔다.
'1박 2일 시즌4'는 지난 2월에도 출연진 확진 이슈로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문세윤이 2차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됐다. 이후 김종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확진 전 녹화가 취소되면서 결방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