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가운데 이서진이 동행했다.
이서진 윤여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찾았다.
윤여정은 지난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서진은 윤여정과 동행했다. 두 사람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 촬영을 위해 LA에 머물고 있다.
이서진 윤여정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서진과 윤여정이 미국에서 나영석 PD의 새 예능 '뜻밖의 여정'을 촬영 중이다. 아카데미 시상식도 함께 갔다. '뜻밖의 여정'에 두 사람이 이날 동행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서진과 윤여정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이서진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윤여정은 지난 25일 애플티비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파친코'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