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막내'...유재석도 못 이긴 '매운맛 토크' 정체는

입력
2022.03.26 11:56

'국민 MC' 유재석도 꼼짝 못하게 만든 '매운맛 토크'가 찾아온다. 유재석에게 "귀엽다"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 센 누나들의 정체는 누구일까.

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누나랑 나' 특집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미디계 '전설의 누나들'인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51세의 나이에 '막내' 타이틀을 얻게 된 유재석은 누나들의 딴 세상 토크에 동공지진이 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매콤 후끈한 토크로 방송을 주름잡던 누나들의 포스가 시선을 강탈하며 이들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그간 이미주 신봉선 전소민 등 여동생들과 방송을 해왔던 유재석은 "누나"라는 단어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너는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여전하다"며 유재석을 놀렸고, 이경실 조혜련 역시 결혼, 남편 이야기 등 후끈한 토크를 이어나가며 유재석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과연 '센 누나'들 사이에서 유재석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네 사람의 특급 케미는 이날 오후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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