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드래곤, 아이콘이 돌아왔다

입력: 2022.03.26 12:57

그룹 빅뱅(BIGBANG)이 다음 달 컴백을 앞둔 가운데 지드래곤의 비주얼이 최초로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드래곤의 개인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향수를 자극하는 폴라로이드 필름 인화지에 담긴 그의 모습은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든 그의 장발 헤어 스타일과 독특한 패션은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표현할 서정과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아티스트로서 오랜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 지드래곤이 새 앨범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어떤 콘셉트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태양 탑 대성의 개인 포스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빅뱅이 약 4년 만에 공개하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다음 달 5일 자정 발표된다. YG에 따르면 빅뱅의 신곡에는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그려낸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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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전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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