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솔지의 확진에 따라 오는 26, 27일 예정된 첫 솔로 콘서트는 연기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가수 솔지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솔지는 앞서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확진 판정 이후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26,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첫 솔로 콘서트 '퍼스트 레터' 역시 불가피하게 연기된다. 소속사 측은 "내부 협의 후 공연 일정을 변동하기도 했다. 추후 재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지는 지난달 25일 첫 미니 앨범 '퍼스트 레터(First Letter)'를 통해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보컬리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