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돌싱글즈2'…윤남기·이다은 동거 라이프 어떨까

입력
2022.03.16 10:20

김계성부터 유소민까지, ‘돌싱글즈2’ 멤버들이 뭉친 ‘돌싱글즈 외전’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첫 회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번 예고편에는 ‘돌싱글즈2’ 멤버들이 깜짝 회동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김계성 김채윤 유소민 이덕연이 이다은의 집 근처로 이사간 윤남기의 집에 초대받아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김계성은 “왠 고기 냄새야”라며 즐거워했고 김채윤은 “완전 신혼집이네”라며 환호성을 지렀다. 윤남기 이다은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뒤 푸짐한 상을 대접했다.

김계성은 “진짜 일사천리네”라고 부러워하고 이다은 역시 “모든 일이 다 잘 풀려서 좋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2차로 옮긴 카페에서 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궁금증을 모았다. 이다은이 “오빠는 혹시 나한테 불만 없냐”라고 묻자, 윤남기가 “지금 이 말은 나한테 불만이 있는 거잖아”라고 받아치며 정색하면서 긴장감이 어렸다.

양볼이 빨개진 윤남기의 모습에 김계성은 “윤남기가 이렇게 데시벨 높은 것 처음 봐”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이들의 부부 싸움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유세윤과 존박이 MC로 합류하고 윤남기 이다은의 새로운 동거 및 재혼 과정이 펼쳐질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첫 회는 오는 21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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