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5만 명… 사망자 4일 째 200명대, 위중증 6일째 1000명대

입력
2022.03.13 10: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 명으로 최대 수준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나흘 연속 200명대, 위중증 환자수는 엿새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만1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6만7,814명, 경기 9만1,469명, 인천 2만237명 등 수도권에서만 17만9,520명이 나왔다. 이밖에 부산 3만3,442명, 대구 1만2,696명, 광주 7,191명, 대전 8,650명, 울산 9,167명, 세종 2,325명, 강원 9,380명, 충북 9,997명, 충남 1만740명, 전북 1만1,441명, 전남 9,544명, 경북 1만3,765명, 경남 2만6,096명, 제주 6,20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074명이며, 사망자 수는 2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39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6%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90만7,369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3만 4,250명으로 국민의 86.6%다. 3차 접종률은 3,210만2,254명이 맞아 62.6%다.

김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