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와 렉서스 모두가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의 개발 및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렉서스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LFA’의 후속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내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렉서스가 브랜드 내부적으로 새로운 아이콘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지만 해당 결정에 따라 LFA의 후속 모델이 개발될 예정이며 두 종류으로 이원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데뷔할 차량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사양이다. 트윈터보 V8 엔진과 전기 모터를 통해 700마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또 다른 사양은 오는 2030년 데뷔를 목표로 개발되며 순수한 전기차로 개발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성능 및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새로운 아이콘을 위해 렉서스는 LS 및 LC 등에 적용된 TNGA-L 플랫폼을 전동화 기조에 맞춰 개량,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더욱 강력한 성능, 그리고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모터스포츠 활동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해당 차량에는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 토요타와 렉서스가 그리는 전기차의 방향성을 담을 예정이다.
과연 LFA의 후속 모델은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