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대를 돌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336명으로 집계됐다. 포항 2,500명, 구미 1,686명, 경주 1,188명, 경산 1,020명 등 순이다. 이날 자정까지 최종 집계할 경우 1만3,000~1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북 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3일 8,382명을 정점으로 8일 0시 현재 7,374명 증 점차적으로 감소했다.
9일 대통령선거 등으로 검사자 수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주 중반쯤에는 2만 명 이상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