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비비지·하성운 소속사 가더니 달라진 비주얼

입력
2022.03.04 08:25

가수 이무진이 비비지·하성운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첫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싱어게인' 톱3로 활동할 당시에 비해 한층 도회적이고 남성적인 매력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이무진의 첫 번째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이는 이무진이 빅플래닛메이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다. 영상은 빠르게 움직이는 시계와 고요한 일상을 담은 모습에서 시작했고, 상반된 비주얼로 변신한 이무진이 교차로 빠르게 등장해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옐로우 니트와 화이트 팬츠를 입고 의자에 착석한 이무진은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부드러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이무진의 극과 극 매력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상이 흑백으로 전환되자 이무진은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으로 180도 변신해 기타 연주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시크한 눈빛과 섹시미를 드러내며 여태 본 적 없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무진은 지난 1일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그는 출중한 작사, 작곡 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이무진의 콘텐츠를 첫 공개하며 앞으로 그가 펼칠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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