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서울에서 파주로 이사를 가게 된 사연과 함께 새 집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절친인 탁재훈을 새롭게 이사한 파주 하우스로 초대했다.
이날 분주하게 이사 준비를 마친 뒤 새 집이 위치한 경기도 파주로 이동한 이상민은 이번 이사가 '미우새' 출연 이후 무려 네 번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울이 아닌 경기도로 새 집을 얻게 된 그는 "싱숭생숭하다. 항상 거기서 거기로 다녔는데"라고 씁쓸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새 집에 탁재훈을 초대한 이상민은 복층 구조와 테라스 등을 소개했다. 새 보금자리의 1층에는 거실이, 1.5층에는 주방, 2층에는 침실과 옷방이 각각 위치해 있는 구조였다. 여기에 지하에 마련된 창고 공간과 야외 테라스까지 소개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새 집의 가격도 언급했다. 그는 "여기 월세가 전에 살던 집의 반 값"이라며 "진짜 14평, 18평도 월세 200(만 원)을 달라더라"고 새 집의 월세를 언급했다. 실제 이상민은 최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 "새로 이사갈 집의 시세가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이상민의 이사 이유는 그가 최근 밝힌 부채와도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예능 출연을 통해 "(부채) 9억이 16억 4,000만 원이 됐다. 7억 4,000만 원의 빚이 추가된 것"이라고 말해 그 배경에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