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의 확진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진행을 맡았던 유튜버 겸 웹툰작가 이말년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말년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전했다. 이말년은 "지난 24일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자가진단키트가 양성 반응이 나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3월 3일까지 집에서 격리를 하려고 한다. 일정은 조금 있었는데 전부 취소 중"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이말년은 현재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이는 중이다. 그러면서 이말년은 "휴식, 정비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말년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조세호 대신 일일 MC로 등장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기준 16만 5,749명으로 총 16만 5,89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6만 5,077명으로 집계됐다. 연예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학교는'에 출연한 윤찬영을 비롯해 이상엽 이미주 제시 솔라 등이 확진되며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