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위조 의혹 등 사생활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서예지(32)가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이브'로 복귀한다.
tvN은 25일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극에서 서예지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충격적인 죽음으로 13년 동안 복수를 준비하는 이라엘 역으로 나온다. 이라엘은 대한민국 상위 0.1% 부부의 2조 원대 이혼소송의 주인공이다. 박병은은 이라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최고경영자(CEO) 강윤겸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촬영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이브'는 이르면 6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