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관련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을 갖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4차 산업 분야 청년 창업기업 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28개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 유니콘 기업의 기술 노하우와 홍보, 마케팅 전략 등을 도입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ESG 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클린부스트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21개 기업을 모집한다. 대기업, 부산 이전 공공기관 등과 개방형 혁신 사업을 추진하거나 금융 지원 등을 연계해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도약기인 창업 후 3~7년에 있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