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잇따른 확진으로 컴백 일정을 연기한 그룹 크래비티가 유일한 음성 멤버였던 우빈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며 결국 '멤버 전원 확진' 사태를 맞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크래비티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우빈이 지난 19일 자가 격리 중 진행한 자가키트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우빈은 현재 인후통 외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와 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쉽 측은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우빈의 확진으로 크래비티는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앞서 크래비티는 멤버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오는 22일 예정됐던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 발매 일정을 전면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