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이 코로나19 증세 완치와 함께 격리 해제를 알렸다.
16일 윤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자가격리 이날 0시를 기준으로 격리해제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위 해제 이후에 가장 반가운 해제다. 7일간의 짧고도 긴 격리 기간 동안 고생해준 아내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격리가 끝나니까 희한하게도 미각과 후각이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또 윤택은 "격리 해제일 :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차 자동 격리해제(별도의 통지 없이 자동 해제로 PCR검사 필요 없음, 해제통지서 발급되지 않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본지 취재로 윤택의 코로나19 확진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윤택은 예정됐던 '두시탈출 컬투쇼' '나는 자연인이다'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완치됨에 따라서 '자급자족원정대' 등 녹화 일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