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간호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자를 배출했다.
1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치러진 2022년도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영남이공대 재학생 전원인 20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평균 합격률 90%인 이 시험에서 영남이공대는 매년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내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런 결과가 영남대병원의 체계적인 현장실습과 최신 실습 장비와 실무중심 교육 커리큘럼, 입학자원의 우수성이 합격률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장희정 간호대학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측의 지원과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100% 합격률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 바로 이행되는 실무 중심 전문 간호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2017년 간호대학건물인 나이팅게일하우스를 준공하고 최신 실습 장비와 간호학 전공 교수진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간호학과 15명 증원으로 2022학년도에 1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