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 유세'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에서 대전·대구·부산에 이르는 '경부선 하행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왼쪽)가 이날 오전 대구 동성로에서, 윤 후보는 오후 동구 동대구역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구=고영권 기자·오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