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1시 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5번 국도에서 구산에서 현동 방면으로 달리던 스팅어 승용차가 갓길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크게 파손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스팅어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2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또 다른 스팅어 승용차가 사고 잔해물과 충돌해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