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신을 뒤흔들 아이돌 그룹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명불허전 '레전드 그룹'인 슈퍼주니어부터 4세대 대표 주자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까지. 가요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대세들의 컴백 대전.
그룹 슈퍼주니어가 1년 만에 스페셜 싱글로 컴백한다.
슈퍼주니어는 14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스포일러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고 스페셜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스포일러 이미지는 시원 이특 려욱 동해 희철 예성 규현 은혁 신동이 파스텔 톤 스타일링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드니스 인 낫띵(Sadness in nothing)'을 비롯한 다양한 영어 글귀가 적인 천과 멤버들의 색다른 구도, 따뜻한 분위기가 이들의 컴백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번 스페셜 싱글은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단체 곡이자, 올해 이들이 선보일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다.
'더 르네상스'가 국내 가온차트와 아이튠즈 20개 지역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만큼 슈퍼주니어가 올해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슈퍼주니어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굴 에정이다.
4세대 대표 그룹으로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도 다음 달 컴백으로 K팝 신을 흔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스트레이키즈가 다음 달 18일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공식 팬미팅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Stray Kids 2ND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 당시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영상미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문의 장소를 발견하고 공포에 질린 모습으로 길을 헤매는 필릭스와 멤버들의 비주얼, 'ORDINARY'에서 'ODDINARY'로 바뀌는 네온사인은 이들이 품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정규 2집 타이틀 곡 '소리꾼'으로 데뷔 첫 지상파 1위의 쾌거를 이룬데 이어 JYP 최초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쥔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을 통해 이룰 성과에 기대가 모인다.
스트레이 키즈의 상승세를 견인할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는 다음 달 18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