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코로나19 확진 판정

입력
2022.02.11 10:42

방송인 지석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 관계자는 본지에 "지석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 측 관계자는 "지석진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떡볶이집 그 오빠' 촬영에는 지석진 없이 김종민 이이경이 참여했다.

지석진과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김종국 양세찬은 그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터보제이케이컴퍼니는 지난 10일 "김종국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SM C&C도 같은 날 "양세찬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런닝맨'의 출연진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개그맨 윤택,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가수 겸 배우 이지훈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