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신인작가 발굴 위한 '그림책 공모전' 개최

입력
2022.03.08 09:32


LG유플러스는 재능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해 실질적 등단과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1회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보문고, 한국그림책출판협회, 보림출판사와 공동 주최한다.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휴를 위해 만난 출판사 관계자들로부터 그림책 문화 성장을 위해 기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 받아 이 같은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U+아이들나라를 통해 독점 제공 △제휴 출판사 통한 실물 출판 지원 △교보문고를 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기성 작가, 아동학과 교수, 출판사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와 U+아이들나라 고객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U+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창의성 있는 소재, 완성도 있는 스토리, 독창적인 표현력, 영상∙AR(증강현실) 등 2차 콘텐츠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출판 이력이 없는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U+아이들나라 주 이용 고객인 만 3~9세 눈높이에 맞춘 30페이지 이상의 창작 그림책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와 수상식은 6월 말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최종 선정된 작가 10명에게 출판 시 발생하는 인세와 별도로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박종욱 전무는 "단순히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 같은 공모전을 지속 개최해 신인 작가와 출판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U+아이들나라를 선택한 200만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그림책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나아가 창작 그림책 생태계와 문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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