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충주가 코로나 확진19 판정을 받았다.
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날 이충주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이충주가 출연 중인 뮤지컬 '썸씽로튼'의 서경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보인다. 이충주는 서경수 확진으로 인해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자가격리 기간에 확진됐다.
이충주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맞았으나 돌파 감염으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썸씽로튼' 공연제작사 엠씨어터 측은 "프로덕션의 선제 자가 격리기간 동안 검사를 진행, 출연진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 관련한 조치로 2월 5~6일 공연을 추가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도 비슷한 상황이다. '레베카' 측은 출연진 확진 소식을 전하며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가요계와 공연계에 확진자 속출이 이어지면서 전방위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한편 '썸씽로튼'은 1595년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게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