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는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전 7시 52분경,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무력시위는 올해 들어 7번째다. 북한은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을 발사했으며, 25일에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