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정 은지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전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나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나는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나 어제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선제적 검사 차원에서 PCR 검사를 진행했다.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함께 검사한 유정 은지, 그리고 관련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전하며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잠복기를 고려해 이후에도 자가 키트로 확인, 지속적인 PCR 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예정돼 있던 일정을 중단한 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4명 가운데 민영은 최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민영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며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과 향후 브레이브걸스로서의 활동을 위해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