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클리의 이재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클리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다시 한번 검사에 임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27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재희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25일 멤버 먼데이가 참여한 방송 스케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먼데이를 포함한 멤버 7인 및 관련 자사 스태프에 대한 코로나19 검사(PCR)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음성 통보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먼데이 이재희의 경우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 먼데이는 음성 이재희는 확진을 통보받아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음성 판정을 받았던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 모두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알릴 예정이라고도 했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먼데이와 함께 왓챠 '더블 트러블'에 출연 중이던 그룹 위아이 멤버 김동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동한은 24일 자가진단 키트 검사 후 음성 반응을 확인해 스케줄을 진행했다. 그러나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던 스타들은 검사에 임했다. 출연자 효린은 지난 26일 감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