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라커는 지난해 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AI 전문가인 김선권 대표와 IT 전문가인 김영호 대표가 의기투합해 스핀오프한 창업기업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만난 시너지의 결과는 세계 최초의 AI 센서와 세계 최초의 세계 최초의 휴대형 안구 전체 안저카메라다.
메라커의 AI 센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융합센서로 서버 연결없이 카메라 센서에서도 인공지능이 작동하며, 이 기술은 안저카메라를 휴대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메라커의 안저카메라는 소형화된 휴대형일 뿐만 아니라 실명을 유발하는 4대 안과 질환을 모두 선별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기존 안저카메라의 경우 안구 뒷부분에 있는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병성 등 망막질환만 진단 가능했는데, 메라커의 AI 센서는 안구 앞부분에서 진단 할 수 있는 백내장은 물론 안구건조증, 노안까지 진단할 수 있다.
또한, 회전식 다파장 광학 필터링 기술을 사용해 10배 이상의 비용 절감 실현과 성능을 향상시켜 더욱 혁신적이다.
특히, 최근 메라커는 해당 AI 센서 기술의 확장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와 10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선권, 김영호 공동대표는 “사람을 돕는 휴머니즘이 담긴 인공지능을 지향해 갈 것”이라며, “국내 시장의 접근성 확보와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