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산업 ‘메타버스’ 주도 30~50개 핵심기업에 투자

입력
2022.01.27 10:30
KB증권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투자신탁[주식]’

가상의 공간에서 옷을 입어보며 쇼핑을 하고, 병원을 가지 않아도 진료를 볼 수 있는 삶은 더 이상 미래의 모습이 아닌 일상이 되고 있다.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 전 세계 언택트 문화 확산 등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되며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 혁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IT 인프라, 관련 하드웨어 및 장비,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결합해 모든 콘텐츠 산업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KB증권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메타버스 시장과 높은 사업적 연관성이 있거나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주식에 선별 투자하는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투자신탁[주식]’을 판매하고 있다.

핵심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콘텐츠 보유 기업 및 관련 매출 발생 기업을 선별해 최종적으로 미국, 한국, 중국, 일본의 30~50개 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인프라 영역에서 5G 통신칩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장악하고 있는 퀄컴과 아마존, 가상 현실과 연결해 주는 하드웨어 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선두기업인 로블록스,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하는 하이브와 같은 회사들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PwC가 지난 2019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5년 메타버스 경제의 파급효과는 약 500조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전 세계가 메타버스 경제에 주목하는 이유는 소통과 연결을 쉽게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간의 유기적 결합이 일어나고, 산업의 전방위적 영역에서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로 활용되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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