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14개월 딸과 함께 '슈돌' 합류…2월 첫 방송

입력
2022.01.26 11:23

배우 백성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2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백성현이 '슈돌' 출연을 확정했다. 14개월 딸과 초보 아빠 백성현의 일상은 오는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다모' '천국의 계단' 등 작품에서 성인 남자 주인공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백성현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아이리스2'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 출연한 '보이스4'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20년 4월, 세 살 연하 비연예인과 4년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그는 같은 해 10월 31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백성현은 최근 육아 모드로 돌아와 14개월 된 딸 서윤이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아직은 서툰 초보 아빠지만 딸과 더 친해지기 위해 육아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서윤이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앞니가 훤히 보이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슈돌' 최연소 언어 천재의 면모를 보이는 등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백성현 부녀는 다양한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