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의 향후 행보가 궁금증을 모았다.
25일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박시연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지난 2015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산하 가족엑스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6년간 몸 담으며 다양한 활동을 보였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해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대로변에서 자신의 외제차를 몰다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은 혈중알코올농도 0.097%로 운전 면허 취소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기에 대중의 비판이 크게 일었다.
이에 박시연은 SNS를 통해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악겨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이 불거진 지 6개월 뒤에 박시연은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