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케익, 코로나19 확진..."컴백 준비 올 스톱"

입력
2022.01.21 10:57

가수 썸머케익(SUMMER CAKE)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썸머케익의 컴백 준비에는 제동이 걸렸다.

소속사 TSC는 21일 "썸머케익이 지난 19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PCR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지난 2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썸머케익은 지난해 10월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컴백을 위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던 썸머케익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진행 중이던 앨범 프로모션과 뮤직비디오 촬영, 예정된 광고 촬영 등을 연기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썸머케익의 확진에 따라 그와 접촉한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측은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썸머케익은 앞서 JTBC '믹스나인'과 엠넷·tvN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하며 본명 김민경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예명 썸머케익으로 지난해 12월 첫 데뷔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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