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학교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재해예방을 위해 민간 안전전문가를 중심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국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경북교육청 관내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재해 발생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민간 안전전문가를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경북과학고 이전 신축공사 등 11곳이다. 건설안전분야 산업안전지도사가 포함된 4개 점검팀을 구성하여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 실태 △한중 콘크리트 타설 후 보양 실태 △거푸집 존치기간 준수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여부 등 주요점검 항목을 확인한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공사장의 특별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없는 안전한 동절기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