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쇼윈도’ 종영 소감을 전하며 여운을 되새겼다.
1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의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전소민은 윤미라의 감정 변주를 그려내며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완성해냈다. 특히 스토리에 따라 변모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표정과 눈빛, 목소리 톤으로 유연하게 표현해 남다른 연기 내공을 자랑했다.
전소민은 소속사를 통해 “‘쇼윈도:여왕의 집’을 통해 인연은 참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연기를 가장 가까이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쇼윈도:여왕의 집’을 시청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한 후, “저는 앞으로도 늘 주어진 곳에서 충실하게 좋은 모습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전소민은 자신의 색깔로 입체적인 악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에 앞으로 전소민의 연기 행보에 이목이 모이는 이유다.
전소민이 호연으로 존재감을 빛낸 ‘쇼윈도:여왕의 집’ 최종회는 유료방송 가구 기준 10.335%(전국), 9.64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역대 채널A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전소민은 차기작 JTBC 새 드라마 ‘클리닝업’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