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만삭 화보와 함께 남편 신민철을 쏙 빼닮은 2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우혜림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공식 1호 모녀 사이가 된 강주은의 집을 방문해 식사를 했다. 이날 우혜림은 자신을 위해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준 강주은과 함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혜림이 강주은에게 공개한 아들의 초음파 사진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공룡 둘리 닮은 듯한 아기'라는 귀여운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던 혜림은 "특히 아기 입술이 남편(신민철)을 닮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최근 화제를 모았던 우혜림의 만삭 화보 역시 공개됐다. 강주은은 "너무 우아하고 아름답다"라며 "이렇게 귀한 손자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 기적같은 날"이라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우혜림과 신민철은 결혼 1여년 만인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았다. 당시 신민철은 "일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 세포가 아기한테 향해 있다"라며 2세 탄생에 대한 행복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2세 태명은 '사랑이'로, 우혜림은 "꽃꽃이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꽃의 꽃말이 '사랑이 온다' '수줍음'이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기가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럽게 태명을 정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우혜림은 현재 임신 8개월 중반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3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