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재혼’ 가능성을 묻는 MC들에게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다. 누구보다 많은 응원을 받은 커플인 만큼 이들의 미래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돌싱남녀들의 흥미진진한 연애와 동거를 그리며 역대급 화제를 모은 MBN ‘돌싱글즈2’는 9일 오후 3개월 만에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을 공개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최종회에서는 4MC와 출연진들의 풍성한 토크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특히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결말을 이루어낸 ‘돌싱글즈2’의 공식 커플인 윤남기 이다은이 꿀 떨어지는 등장으로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다.
같은 색깔의 커플룩을 맞춰 입고 나타난 두 사람의 모습에 4MC는 “실물 미남 미녀”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라며 감탄한다. 특히 유세윤은 ‘롤모델’ 윤남기에게 “네가 와주길 바랐어”라는 명대사(?)를 오마주하며 친근함을 드러낸다.
또한 이날 ‘남다른 커플’에 관한 문답 타임 도중 이다은은 “동거 촬영에서의 수위 높은 스킨십 장면을 할아버지와 같이 보게 됐다”며 진땀을 뻘뻘 흘린 비하인드를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모두가 궁금해하는 ‘현재 커플 지속 여부’에 관한 질문 시간에 이지혜는 “두 사람, 재혼하시겠습니까?”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남다른 커플’이 직접 밝히는 현재 관계가 어떤 상황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스페셜 최종회에서는 ‘마라맛 예고’로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티저 영상 비하인드와 각 커플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 돌싱남녀 8인의 속 시원한 해명 타임과 대기실에서의 모습까지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모든 장면을 총망라했다. 인생의 가장 찬란한 두 계절을 함께 하며, 3개월 동안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8인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2’는 지난 11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치솟으며 화제를 모았고 MBN 간판 예능의 위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