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새해를 맞이해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의 사진을 촬영, 입양 독려에 나선다.
7일 공개되는 JTBC ‘할명수’는 ‘사진사 할 명수 - 유기견’ 편으로 꾸려진다. 이번 영상에서는 박명수가 새해를 맞이해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의 입양 공고 사진을 촬영한다.
이날 박명수는 유기견 사진 촬영 제안을 듣고 “입양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하며 사진 촬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강아지들의 특징을 살려 콘셉트를 잡은 후 총 6마리의 유기견들의 입양 공고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촬영에 앞서 박명수는 견주답게 “여기(뒤통수)를 긁어주면 좋아한다”라며 강아지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박명수는 “강아지들은 (사람이) 높이 서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서슴없이 맨바닥에 앉고 눕는 모습도 보여 사진 촬영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박명수는 강아지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제작진이 강아지와 뭐라고 소통했는지 묻자 박명수는 “말 잘 들어서 빨리 촬영 끝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시청자에게 “여러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입양 부탁드린다”라고 전하고, 강아지들에겐 “꼭 좋은 가족 만나”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