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24일 만에 800명대로

입력
2022.01.06 09:37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대로 떨어졌다. 1,000명대까지 올랐던 위중증 환자가 800명대로 나온 건 24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882명으로, 전날보다 71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8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90%다.

신규 확진자는 4,126명 발생했다. 서울 1,208명, 경기 1,526명, 인천 283명 등 수도권에서만 3,017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28명, 대구 110명, 광주 91명, 대전 41명, 울산 30명, 세종 18명, 강원 57명, 충북 45명, 충남 79명, 전북 71명, 전남 59명, 경북 89명, 경남 103명, 제주 1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29만 1,971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3%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75만 7,523명으로 국민의 83.3%다. 3차 접종률은 1,967만 3,906명이 맞은 38.3%다.


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