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즈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우승했다. 이들은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는 턴즈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턴즈는 장학금 1,000만 원과 함께 광고 모델이 될 기회를 얻게 됐다.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턴즈의 리더 조나인은 "첫 무대부터 스타일과 관련해 한계에 부딪힐 위기가 있었다. 우려를 많이 했는데 매 무대마다 마스터님들께서 피드백해 주셨다. 그 덕분에 매번 좋은 무대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턴즈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많이 힘들었을 텐데 연습하면서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좋은 친구들이다"라고 했다. "이 시간 이후로 새로운 모습, 레벨업 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턴즈의 마스터 YGX 리정은 "(턴즈) 친구들 덕분에 우승 소감을 얘기할 수 있게 됐다. 무슨 복에 이렇게 예쁜 친구들이 와줬는지 모르겠다. (턴즈가) 고생을 하는 듯해 마음이 아팠다. 결과를 떠나 매 순간 좋은 무대로 증명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라며 기뻐했다.
라치카의 가비는 5일 개인 SNS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가 막을 내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함께했던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가비는 "나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또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댄서들을 향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2021년 한 해 라치카와 나 모두 참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가비와 라치카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