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갖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갖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네트워크는 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를 통해 육성사업에 참여할 14개의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사회적기업가 자질,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신청 자격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2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대표로 한 3인 이상의 팀이면 가능하다.
선정된 창업팀에 대해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기업가 양성 인프라를 보유한 창업 지원기관을 통해 상시적·전문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이뤄진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 또는 제주네트워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효철 제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