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창립된 한국타피(대표 빈창범)는 국내 최초 무인민원발급기 개발에 성공한 키오스크 전문기술 기업이다.
한국타피가 개발한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제증명 발급(무인민원발급기)’은 장애인 및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민원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인 휴대폰에 QR코드를 생성시켜 처리하도록 하였다.
이용자들은 제증명을 자신의 휴대폰의 어플을 통해 신청하면 무인발급기의 대기시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시각장애인들은 본인이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통해 민원 제증명 발급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주변에 있는 무인원발급기 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한국타피는 코로나19 시대에 무인민원발급기 터치를 통한 감염우려를 줄였다.
현재 영암군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과천·양주·신안·용인 등 정보격차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