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전기구이기, 조리시 유해물질 정화

입력
2021.12.27 12:46
[2021 우수특허대상] 다원이앤에이

2016년 설립된 다원이엔에이(대표 최승혁)는 약 3년간의 노력 끝에 2018년 7월 에이원 그릴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2017년 11월에는 ‘유증기 및 연기 정화 순환시스템을 구비한 전기구이기’ 특허를 취득했고 지난해 8월 일본에서도 이 기술력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에이원 전기그릴의 기술력은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포함된 유증기가 오일펜스 벽면에 유착되어 고임부로 흘러가게 되며 연기와 유해물질은 물(기름받이) 쪽으로 이동하여 ‘반데르발스 힘’의 과학적 원리를 통해 깨끗한 공기로 정화시켜 준다.

2018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북미(미국, 캐나다)와 중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다원이앤에이가 올해 6월 새로 취득한 ‘듀얼 공기정화 순환시스템을 구비한 전기구이기’ 특허는 내/외부의 기압차에 따른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내부로 유입시킴으로써 각종 유해물질이 외부로 확산되는 현상을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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