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래 최연소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21.12.24 09:46

가수 정동원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개최한다.

정동원은 내년 1월 15일,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정동원 음학회 (1ST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를 개최한다. 이에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4년 이래 단독 콘서트를 여는 최연소 아티스트가 됐다.

이번 콘서트는 정동원의 ‘동화’ 콘서트와 ‘성탄총동원’에 이어 개최되는 ‘정동원’이라는 브랜드 콘서트의 마지막 시리즈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밴드, 안무팀까지 총 60여명의 출연진이 스테이지를 함께 꾸민다.

앞서 정동원은 11월 ‘동화 콘서트’와 12월 ‘성탄총동원 콘서트’, 5회 공연을 5분만에 전석 매진시키고 다양한 레파토리와 악기연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정동원의 이번 ‘음학회’ 콘서트는 음악회를 변형한 공연 제목으로 ‘학생이 음악을 배운다’, ‘학생이 하는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공연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레파토리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 나아가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 및 정동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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