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코로나19 완치…"의료진에 감사"

입력
2021.12.19 17:27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안전에 신경 쓰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이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이날 정오 자가격리 해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남은 한 해도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다.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시원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와 접촉한 스태프들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검사에 임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레이블SJ는 지난 11일 "최시원을 제외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타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소식

스타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네티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배우 김수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그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집 식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혹시 몰라 PCR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식 듣자마자 나도 바로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확진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알렸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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